책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의 장점과 수퍼잼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책 장점

내용이 읽기에 편안합니다. 어려울 것도 없고 글도 무척 쉽습니다. 책 읽는 동안 아이디어만 정해지면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솟아납니다. 그래서 메모를 하는 내내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적었습니다. 하루 지나고 다시 펴보니 조금 두렵지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하나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프레이저 도허티는 사업을 방해하는 첫번째 요소로 두려움을 꼽습니다. 이 두려움의 원천은 사업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해보고 잘되면 좋고 설사 잘 안되더라도 크게 손해를 보지 않는 작은 사업은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돈이 아니라 스스로 진행하여 결과를 내는 것에 집중을 하면 누구나 사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할 만한 사이트가 책에 나옵니다. 국내 사이트도 함께 소개되어 도움이 됩니다. 아무 아이디어가 없다면 책에 나온 사이트에 방문해 한 번씩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요즘 스마트머니가 어디로 움직이는지, 트렌드가 어떤지를 알 수 있습니다.

저자의 수퍼잼 소개

이 글을 읽는 분은 부업을 갖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말하기는 다소 민망한 금액이지만 저도 부업을 하고 있습니다. 부업을 하면 돈을 많이 벌 것 같지만 그게 쉽지는 않습니다. 노력에 비해 돌아오는 금액이 적어 이 일을 계속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수시로 합니다. 부업은 본인이 재미가 있고 노력을 해야 유지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는 주말 48시간 동안 저자가 몰입해서 오트밀 사업을 시작하는 과정을 보여 줍니다. 저자는 프레이저 도허티로 슈퍼잼 창업자입니다. 우리나라 마켓컬리와 홈쇼핑 그리고 소셜에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현재 마켓컬리에서 19,500원에 슈퍼잼 세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설탕 없이 천연과일 100%로 만드는 건강잼으로 프레이저 도허티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젊은 사업가입니다. 슈퍼잼 사업을 10대 때부터 시작해 20대에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슈퍼잼은 스코틀랜드 박물관에 대표 브랜드로 전시가 되어 있을 정도로 자국민이 사랑하고 자부심을 느끼는 제품입니다. 슈퍼잼이 성공한 브랜드이긴 하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은 아닙니다. 영국과 스코틀랜드 그리고 한국에서 유명합니다. 책에서도 여러 차례 한국이 언급됩니다. 국내 홈쇼핑과 마켓컬리에 입점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사업의 아이디어

아이디어는 원래 말이 안되거나 누군가 이미 시도해 본 것입니다. 아이디어 하면 애플의 스티브잡스나 일론머스크의 스페이스X 처럼 세상을 바꿀 획기적인 것과 연관을 시킵니다. 그래서 자신의 아이디어가 이미 누군가가 시도했음을 알게 되면 기가 죽어 스스로 아이디어를 묻어 버립니다. 프레이저 도허티는 아이디어란 원래 말이 안 되는 것이므로 계속 수정하고 구상하고 다듬을 것을 강조합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신념'입니다.신념을 갖고 끝까지 밀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의 수퍼잼 성공 스토리가 잠시 나오는데 어떻게 보면 스마트함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하나씩 진행해 가며 담당자의 피드백을 얻고 그 피드백을 가져와 다시 수정을 가하는 과정을 성실하게 반복한 끝에 가장 큰 슈퍼마켓 체인에 진입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몇 년이 걸렸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행력

'버티는 자가 승리한다'는 말하고 비슷합니다. 어떤 조직에서 일을 하든 수차례 부정적인 피드백을 들으며 의기소침했다가 다시 한번 해보면서 조금씩 발전하는 과정을 수도 없이 거칩니다. 나쁜 소리 들었다고 지레 포기했다가는 작은 성공조차 맛보기 어렵습니다. 수퍼잼 창업 전 그의 첫 번째 작은 성공은 베이컨 방문판매였습니다. 늘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어렸을 적부터 무언가를 파는 일에 열성적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의 부모는 이런 그에게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 줍니다. 학창 시절 수업이 끝나고 베이컨 방문판매를 시작하게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두각을 나타낸 그는 사장님의 오른팔이 되어 종횡무진합니다. 베이컨 방문 판매를 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아직 사업 경험이 전혀 없다면 이 책을 읽고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시도입니다. 중고거래조차 해본 적이 없다면 상태는 좋지만 나한테 필요 없는 물건부터 내다 팔아보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중고거래 시장에도 수많은 경쟁자가 있습니다. 어떠한 점에 중점을 두고 홍보할 것인가는 판매자의 몫입니다. 저자의 48시간 창업이 가능한 이유는 누구나 손쉽게 정보 접근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시장 조사, 마케팅 툴 등을 적은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패키지 제작, 스티커 인쇄 등도 크몽과 같은 곳에서 전문가에게 의뢰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화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아이디어가 과연 시장에서 반응을 보이는가에 대한 실험도 큰 비용 들이지 않고 가능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 의지와 신념, 그리고 몰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