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보지 힘쎈여자 강남순 줄거리 등장인물

힘쎈여자 강남순이 첫방 시청률 4.3%로 대박 조짐을 보입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그동안 플랫폼에서 히트작이 많이 나왔는데 오랜만에 JTBC의 드라마가 재미있어 보이니 기쁩니다. 무료니까요. 그리고 김정은 님도 오랜만에 작품에서 볼 수 있어 반갑습니다. 등장인물과 줄거리 살펴보겠습니다.

 

1. 줄거리

우리는 이미 힘쎈여자를 한 명 만나봤죠. 바로 도봉순인데요. 도봉구에 도봉순이 있다면 강남에는 강남순이 있습니다. 도봉순과 강남순은 6촌 관계예요. 친적이니만큼 둘 다 똑같이 힘이 세답니다. 외할머니 길중간, 엄마 황금주 그리고 딸 강남순이 펼치는 코믹 멜로라고 해야 할까요. 액션도 끼어있습니다.

 

괴력의 유전자를 몽골에서 우리나라까지 가져온 강남순이 신종 마약범죄단을 소탕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황금주는 강남에서 전당포를 운영하는데 신종마약범죄단의 기미를 찾아냈거든요. 앞으로 이들의 활약이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한데요. 

 

2. 등장인물 관계도

관계도를 보면 특이한 점이 있습니다. 힘쎈여자 3대 모녀가 남편이나 아들들과 사이가 좋지 않아요. 황금주는 남편과 아들과 적대 관계이고 외할머니 길중간 또한 그렇습니다. 주인공 강남순은 잘생긴 유통업체 대표 류시오와 적대 관계입니다. 저는 러브 라인일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 봐요. 

 

작가는 힘쎈여자 도봉순의 작가인 백미경 작가입니다. 이미 백작가는 도봉순의 후속작을 집필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죠. 도봉순의 인기 비결인 괴력소녀의 사랑스러움을 이번에는 어떻게 표현할까 궁금했는데 시청자들의 평가가 좋습니다. 이유미 배우가 연기한 강남순의 순수함과 사랑스러움이 잘 드러나고 있습니다. 

 

3. 주연배우 이유미

주인공 강남순 역할을 맡은 이유미 배우는 1994년생으로 올해 29세입니다. 오징어 게임의 지영 역으로 출연하면서 인지도가 수직으로 상승했습니다. 2022년에는 오징어게임으로 프라임타임 에미상에서 드라마시리즈 여자게스트상을 수상합니다. 

 

이 수상은 비영어권 드라마에서는 최초고 한국과 아시아 배우 중에서 처음으로 에미상을 수상한 경력을 남기게 됩니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활동 기간은 깁니다. 그러나 첫 주연은 27살 어른들은 몰라요 에서였습니다. 무명 시절이 길었다 보니 오징어 게임 전까지는 쿠팡이츠 배달 알바를 했다고 하네요. 필모를 보면 주연은 아니더라도 작품수가 꽤 많은 걸로 보아 생계형은 아닌 듯한데요.

 

실제로 본인도 재미 삼아했다고 합니다. 쿠팡이츠 배달일이 게임 퀘스트 실행하는 거랑 비슷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굉장히 동안인 편으로 오징어 게임의 정호연과 나이가 같아 촬영을 하며 친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좋아하는 음식은 마라탕과 로제 떡볶이. MZ 세대 입맛. 

 

2021년 어른들은 몰라요로 첫 주연을 하고 같은 해 오징어 게임으로 메가 히트를 친 후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보다 확고한 자리를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쌓은 연기 내공이 더욱 빛을 발하게 된 것 같습니다. 

 

4. 오랜만에 보는 얼굴 - 김정은, 정보석

정말 오랫만에 드라마에 나오는 김정은 배우와 정보석 배우의 연기도 볼 수 있습니다. 김정은 배우는 결혼 후 작품 활동을 쉬다 오랫만에 팬들 앞에 나서네요. 정보석 배우는 빵 베이커리 사업과 카페를 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핫플로 인스타나 SNS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주제빵소라는 이름으로 아들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드님도 미남이시네요. 미중년으로 이름을 날리셨는데 벌써 61세라고 하십니다. 여전히 미중년이십니다. 성북동 주택을 개조하였다고 합니다. 성북구 구립미술관과 성북동아파트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인증하고 브런치와 빵 좋아하는 분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곳이죠. 배우로도 사업가로도 성공한 정보석 님 멋지십니다. 

 

 

앞으로 힘쎈여자 강남순의 줄거리와 배우들의 연기, 연출이 궁금합니다. 도봉순과 차별화되면서도 맥락이 이어지는 느낌을 잘 살려야 할 텐데요. 그만큼 부담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필력의 백미경 작가와 연기 내공 빵빵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든든합니다.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 모두 선사할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