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모조리 발휘해야 하는 날입니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시험 점수가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시험 당일 최고 컨디션으로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수능일 최고 컨디션으로 시험 잘 보는 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수능일에 수험표를 분실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긴장감에 안하던 행동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 때 수험표에 붙일 여권사진 1장만 있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임시 수험표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심리적 안정감도 도모하고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사진 1장 여유분으로 준비하세요.
수능 시간 시험표
교시 | 시험영역 | 시험 시간 |
1 | 국어 | 08:40~10:00(80분) |
2 | 수학 | 10:30~12:10(100분) |
3 | 영어 | 13:10~14:20(70분) |
4 | 한국사 | 14:50~15:20(30분) |
탐구(사회,과학,직업) | 15:34~16:37(과목당 30분) | |
5 | 제2외국어/한문 | 17:05~17:45(40분) |
모든 조건을 수능 당일과 똑.같.이.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능 시간표대로 똑같이 공부 혹은 모의고사로 실제 시험과 똑같이 해봅니다. 가능하다면 그날 입고갈 옷을 입고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냥 공부를 하더라도 국어 80분, 수학 100분, 영어 70분 등 해당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책상에 앉아 집중력을 끌어 올리는 연습을 합니다. 쉬는 시간도 똑같이, 모든 걸 똑같이 해봅니다.
사람에 따라서 낯선 장소에서 다른 사람이 쓰던 책상과 의자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몸이 긴장을 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뇌가 스트레스를 받아 공부한 내용을 꺼내오기 힘듭니다.
그냥 수능 시간표 대로 해보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이 많이 완화됩니다.
모든 전자기기(블루투스 이어폰 포함)는 반입금지 품목입니다. 그냥 몸만 간다고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지금은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 보다 알고 있는 것을 정리하고 시험 당일 모든 것을 끌어내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생체 리듬을 수능 시간표와 똑같이 맞추고 집중력 시간과 쉬는 시간 패턴을 동일하게 하는 것이 컨디션 유지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