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어음을 가입하려 하는데 증권사에서 판다니 원금손실 될까 불안하시죠. 증권사별 장단점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불안함은 줄이고 자기에게 맞는 발행어음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발행어음을 판매하는 증권사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추천 드리는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입니다. |
▶ 카뱅 이용자라면 한국투자증권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발행어음 상품 가입이 가능합니다. 카뱅 어플 실행 후 '약속한 수익 받기' 서비스를 검색하면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적금처럼 매달 적립형, 1년 거치형, 1일~365일까지 수시 거치형 등 기간 선택이 자유롭습니다.
▶ 외화자금을 잠깐 맡기려면 KB증권의 외화 발행어음을 추천합니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외화 발행어음 1년 360일 만기 발행어음 최대 이율 5.45%까지 나옵니다. 발행어음 상품을 판매하는 증권사 4곳 중 가장 높은 이율입니다. 다만 USD1000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 참조하여 주세요.
발행어음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상품입니다. 쉽게 말해 증권사를 믿고 상품에 가입한 돈으로 재투자를 하여 수익을 낸 후 약정된 만기에 이자와 원금을 합쳐 돌려주는 형태입니다. 그래서 발행어음은 중소형 증권사에서는 발행할 수 없고 자본금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에서만 취급합니다.
은행처럼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주식처럼 수익이 들쑥날쑥한 것도 아니죠. 약정된 이자는 받지만 원금은 보장이 안된다는 것이 아리송합니다. 발행어음의 위험을 살펴보겠습니다.
발행어음 상품의 리스크
- 증권사가 망하면 발행어음에 가입한 원금도 날아간다.(원금손실위험)
- 증권사가 어려워지면 원금을 늦게 받을 수 있고 파산 시 원금은 모두 돌려받지 못한다.
하지만, 초대형 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금손실의 위험은 매우 낮습니다. 발행어음을 판매하는 증권사가 망한다는 것은 거의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급의 위험이기 때문에 대한민국 경제의 폭망을 뜻합니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저위험 금융상품으로 인식합니다.
첫째, 만기 선택이 자유롭습니다.
1일부터 1년짜리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합니다. 파킹 통장처럼 하루만 맡겨도 약정 이자가 나옵니다. 증권사 파산 때문에 불안하다면 만기를 1달 내지 수개월만 잡아 지속적으로 갱신해 나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둘째, 1만 원부터 가능합니다.(적립식 상품)
적립식 상품은 1만 원부터 가입이 가능하기에 소득이 아무리 적어도 저축 습관을 들이기에 매우 좋은 상품입니다.
셋째, 카드사용의무와 같은 부대사항이 없습니다.
은행 상품의 경우 최대 이자율을 받기 위하여 카드를 만들고 정해진 실적을 채워야 하는 부대사항이 있습니다. 그러나 발행어음은 아무 조건 없이 약정 이율을 줍니다. 만기까지 가입만 하면 돼요. 깔끔합니다.
결론을 정리하면 은행 예적금보다 별다른 조건이 없어 깔끔하고 이자율도 괜찮으며 만기 설정이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낮은 확률이라도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고 수시식 상품은 100만 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는 것이 발행어음입니다.
워낙 초대형 투자은행(증권사)만 발행이 가능한 상품이다 보니 증권사별 장단점이 크게 두드러지지는 않습니다. 쉽게 말해 4곳 중 어느 증권사에서나 가입을 해도 차이는 많이 없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카뱅 가입자라면 별도 카뱅 앱에서 손쉽게 발행어음 즉시 가입이 가능한 한국투자증권이 편합니다. 이율도 최대 5%로 타 증권사 대비 높은 편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의 퍼스트발행어음은 1만 원부터 시작하는 적립식 상품, 수시만기형(1일~360일), 외화 발행어음까지 다양합니다. 외화 발행어음의 약정 이자율은 KB증권보다 낮습니다.
외화 여유자금이 있다면 KB증권사의 외화 발행어음을 이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최대 이율이 5.45%로 증권사 4곳 중에서 가장 높습니다. 외화 발행어음은 영업점에서 가입하여야 하니 방문하여 상담합니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가입자의 선호도 여부에 따라 가입할 수 있습니다. 상품은 적립식, CMA방식(수시형) 이 있기에 본인의 자금 주기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